1. 가장 큰 불만 포인트인 배터리에 대하여 미맥스는 안 쓰고 두면 며칠이고 버틴다. 2년간 험하게 써왔는데도 아직도 미믹스보다 배터리라이프가 월등한 느낌적인 느낌. 확실히 배터리는 절대량이 가장 중요한 듯하다. 3일째 메일, 파일 정리 및 전송, 필요자료 확인 등에만 미맥스를 사용하고 그 외에는 믹스를 쓰고 있는데, 월요일에 충전한 이후로 한 번도 충전 안했어도 아직도 30퍼나 남아있다. 이러니 애초에 굳이 바꿀 필요성도 못 느꼈을 뿐더러, 훨씬 가격대가 높은 새 폰으로 바꿨음에도 만족도가 그리 크지 않다. 당시의 미맥스 구매가 256,800원 24만원이나 더 주고 샀는데...! 직전에 쓰던 제품이 내 사용 스타일과 너무 잘 맞아 떨어졌는지 지금 쓰는 미믹스2S에 왠지 모를 허접함을 느낀다... 2. ..
결국 초록색 미믹스2S를 샀다. 미믹스3로 결심하자마자 뜬 가라송장 덕분에 강제 고행 타임 진입. 2주 동안 죽어가는 미맥스 프라임 붙들고 근근히 버텼다. 빡센 심폐소생술로 갈빗대가 나가는 것처럼 억지 충전으로 충전기 상태가 안 좋아졌다. ----------------------------- Mi MIX 2S 8GB/256GB (Jade Green) 구매일: 19.01.16 송장 등록일: 19.01.19 실제 출발일: 19.01.24 DHL 집하일: 19.01.25 입국: 19.01.26 배달 완료: 19.01.28 지출액: 500,400원 캐쉬백 보전분: 3,500원 총 소요 기간: 13일 총 소요 비용: 496,900원 ----------------------------- DHL의 속도에 대한 신뢰는..
둘 다 하나씩 아쉽다. 믹스 2s는 하단 카메라가... 믹스 3는 아몰레드 패널이... 번인 같은 건 내가 그런 부분에 둔한 편이고 발생하면 새 패널로 교체하면 되니까 크게 상관 없는데 아몰레드 화면 사용 시 내 눈이 너무 쉽게 피로해지는 게 문제다. 가족이 차근차근 갤놋8이랑 s8엣지까지 계속해서 업글해와서 갤놋7, 8엣지까지 간접 사용해봤는데, 잠깐 좀 보는 건데도 눈이 너무 피로해졌다. 처음엔 밝기 탓인 줄 알고 밝기 조절을 해봤는데 아니조. 엄마가 눈 피곤하다고 해도 밝기 낮추라고만 했조. 그리고 낮춰봐도 피곤햇조... 그런데 이번에 알아보니까 원래 아몰레드 패널은 무조건 눈이 아픈 거고... 엄마는 이번에도 갤놋 쓰고... 믹스2에 3 전면 카메라만 넣었으면 완벽한 폰이었을 것 같다. 아니면 믹..
1. 판매자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동시에 오더 캔슬 신청을 한다. 2. 판매자가 이런 저런 사유로 신청을 반려한다. 3.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다시 한 번 확실하게 밝히면서 한 번 더 취소 신청한다. 4. 판매자가 캔슬에 동의한다. 5. 오더가 캔슬되고 리펀드 단계로 이행 (4번과 5번 사이에서도 하루~이틀 정도 시간이 걸린다) 6. 1차 리펀드 대기 - 나는 이틀 소요 7. 2차 리펀드 진행 중 - 현재 나는 여기. 사흘차, 아직 진행 중 8. 리펀드 완료 9. 카드사, 은행에 따라 환차손을 보전해주는 경우가 있으므로 금액이 큰 경우에는 카드사와 통화를 해보세여... 돈 빠져나갈 땐 순식간이었지만 돌아오는 건 하세월이 걸린다... 알리 주문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는 좋은^.T 계기가..
샤오미의 스냅845 삼형제 미맥스가 죽어가는 중이라 새 폰 사려고 보고 있는데 자꾸 눈에 들어오는 게 중국산 뿐이고요... 화웨이랑 샤오미만 보이고요... 화웨이는 태블릿 쓰면서 알게 된 단점인 통신 모듈 설계 고자 문제 때문에 디자인은 존예지만 후 순위로 밀렸다. 미맥스 쓰면서 샤오미폰 다시 쓰는 일 없을 거라며 퉷퉷거렸던 게 엊그제 같은데 쓰다보니 배터리 괴물이라 너무 편했고... 생각보다 괜찮았고... 게다가 이번에 찾다보니 미믹스 너무 예쁘고... (미8은 뒷판만 예쁘다. 전면은 못생김의 끝. 찾다보니 같은 라인이고 지금 내 거랑 컬러가 같길래 고려 대상에 넣어봤지만 보면 볼 수록 전면 못생김이 두드러진다) 아래는 고려 대상이었던 3종의 가격이다(모두 부가세 포함 가격) 미믹스2s 8/256 옥색..
제목이 제목인 만큼, 쓰면서 느낀 점(주로 불편했던 점)을 써보고자 한다.1. 버튼과 조도센서의 배치이어폰 포트가 없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사용하며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바로 본체의 배치로, 원래 이 기기가이렇게 생겼는데, 설계할 때 가로 모드 사용만을 전제로 하고 세로 모드는 고려하지 않았는지 세로로 사용 시 음량 버튼도, 전원 버튼도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게다가 이 상태로 필기를 하면 화면 암전 확정... 오른손잡이는 손이 조도 센서를 가려서 정상적으로 필기하기가 어렵다. 자동 밝기를 끄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좀... 내가 찾은 최선의 방법은 아래 그림처럼 뒤집어 쓰는 것이다.이렇게 쓰면 홈 버튼이 상단으로 가서 약간의 불편이 생기긴 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조도 센서가 좌..
- 현재 내가 찾은 한영 전환의 불편함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래의 두 가지다.1. 구글 지원이 끝난 google 한국어 입력기를 비공식 루트로 설치 2. external keyboard helper pro 앱을 설치첫 번째와 두 번째 모두 사용해본 결과 내 용도로는 2번이 더 적합함을 확인했고, 그대로 정착했다.External Keyboard Helper는 물리 키보드 연결 시 키매핑을 제어해주는 앱이다. 가상 입력기를 지원하지 않아서 외장 키보드 없으면 노쓸모인 앱으로 타겟이 매우 확실한 앱 되겠다ㅋㅋ무료(시험판)/유료(프로) 두 가지 버전이 존재하는데 시험판은 안 써봐서 어떤지 모른다. 첫 번째 방법으로 쓰다가 한영 전환 오류 나는 것에 빡쳐서 추천글(http://www.nemonein.xyz/2018..
안드로이드탭에서 선택지는 하나 뿐이다. SQUIIIIIIIIIIIID!!!!!!!!!!!!!!!! Squid 말곤 여러 기능을 한 번에 제공하는 앱이 없다. 다 뭔가 하나 씩 부족하다. 필기용 앱 선택 시 고려해볼 여러 가지 요소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두 가지만 확인해보면 왜 스퀴드밖에 없는지 알 수 있다. 얘가 너무 뛰어나서가 아니라, 나머지가 구려서 어쩔 수 없다는 걸... 얘가 쓸 수 있는 유일한 앱이라는 걸... 그래서 다른 조건을 따지는 사치는 부릴 수가 없다. 두 가지 필수 조건을 갖춘 앱이 스퀴드밖에 없으니까 흑흑 먼저 가장 기본적인 지우개 기능 M펜의 측면 버튼을 지원하는 필기용 앱은 스퀴드와 렉쳐노트, nebo 등이 있다. 물론 가상 버튼으로는 모든 앱이 지우개를 지원한다. 그런데 가상..
어째서 그림자를 넣어봐도 달걀귀신 같은 건지 한참 고민하다 포기했는데 그랬구나... 빛이 하나도 없었구나... 원본 사진은 얼굴이 맨질맨질한데! 옷에도 빛이 있는데!! 그림 꿀잼 :D!! 솔직히 해야하는 일 빼면 뭐든 재미있지만ㅋㅋㅋ 태블릿 구입 후 그림 그리는 게 재미있다. 그림을 그린다고는 하지만 낙서에 가깝긴 하다. 레퍼런스를 두고 선화만 겨우 그리는 것이다.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그냥 내 마음 대로 사진을 보고 연필 도구로 대충 따라 그린 다음 다시 펜 도구로 선만 따고 있다. 당연히 채색도 거의 불가능하다. 정 색이 필요하면 채우기 도구를 이용해 구획별로 단색을 채워 넣는 정도다. 나뭇잎 같은 건 선이 꽤 확실해서 그림알못인 나도 선 따기가 쉬운 것 같다. 그리고 사람은 얼..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프로를 일본 아마존에서 물품가 46,569엔에 구매 선편요금 17,200원(무게 1.5kg, 일본발, 항공편) 관세 부과액 48,870원 태블릿이라 정확히는 관세 없이 부가 10%만 부과됐을 테니 관세청에서 부과 대상액을 488,700원으로 봤다는 것이다. 즉, 물품 자체는 471,500원이었다고 할 수 있다. 위를 바탕으로, 이번 화웨이 미디어패드 m5 프로 구매에 든 총 비용은 '520,370원 + 아마존 송료 + 약간의 환차액&수수료(예비비 결제, 환불 등의 과정 포함)'가 된다. 다시 돌아가서, 선납한 관세예비비 8,264엔(송료가 높아지면 아마존이 예비비를 더 높임)에서 48,870원을 관세청 적용 환율 1012.5원으로 다시 계산한 4,827엔을 제하면 3,437엔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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