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목이 제목인 만큼, 쓰면서 느낀 점(주로 불편했던 점)을 써보고자 한다.
1. 버튼과 조도센서의 배치
이어폰 포트가 없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니었다.
사용하며 가장 불편했던 부분이 바로 본체의 배치로, 원래 이 기기가
이렇게 생겼는데, 설계할 때 가로 모드 사용만을 전제로 하고 세로 모드는 고려하지 않았는지 세로로 사용 시 음량 버튼도, 전원 버튼도 접근성이 너무 떨어진다.
게다가 이 상태로 필기를 하면
화면 암전 확정...
오른손잡이는 손이 조도 센서를 가려서 정상적으로 필기하기가 어렵다.
자동 밝기를 끄는 방법도 있지만 그건 좀...
내가 찾은 최선의 방법은 아래 그림처럼 뒤집어 쓰는 것이다.
이렇게 쓰면 홈 버튼이 상단으로 가서 약간의 불편이 생기긴 하지만 그 외의 대부분의 문제가 해결된다.
조도 센서가 좌측에 있어서 손으로 가릴 일이 없고, 전원과 음량 버튼에의 접근도 쉬워진다.
일부 앱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화면 방향이 고정되어 있지만 아직까지 내가 쓰는 필기 앱은 모두 방향 전환이 자유로워서 이 방법으로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었다.
그림에는 없지만 USB 포트도 음량버튼, 홈버튼, 전원 버튼과 마찬가지로 세로 모드일 때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이어폰 사용이나 충전 시에도 뒤집어 쓰는 것이 더 편하다.
'덕질 > 덕질: 기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리 리펀드 과정 (0) | 2019.01.11 |
---|---|
미믹스2s, 미8, 미믹스3 (0) | 2019.01.03 |
로지텍 블루투스 키보드 k380 한영전환 등 @안드로이드 (0) | 2018.08.13 |
정착한 필기용 앱 (4) | 2018.08.03 |
그림 꿀잼 (0) | 2018.07.30 |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