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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덕질: 랑야방

오 이제 알겠네!

삐삐밥줄 2016. 2. 21. 23:49
- 이제 알겠다.
인터넷에 연재됐던 전자책: 전 7권+최종장
2007년에 출판 된 초판본: 전 2권-절판
내가 본 게 이렇게 두 가진가 보다.
이걸 알려고 바이두의 바다를 그렇게...흑흑
출판 된 세 가지 버전의 내용에는 그렇게 큰 차이가 없다고 하니까(후홍량의 추천 서문이나 해연의 후기 유무 정도의 차이 & 3판의 경우 세부가 여러 곳 바뀌긴 함)
이상적인 독서 루트는 출판본 하나를 먼저 읽고 다시 연재본을 읽으면서 빠진 부분을 채워가는 식이 되겠다.
근데 실물책은 소리가 안 들리고요? 중알못은 눈으로만 봐선 속도가 안 나고요? 답답하고요?ㅠㅠ 이상적인 순서는 아니지만 연재→실물책 순으로 가야할 듯 ㅠㅠ

- 오디오북 구한 거 들어봤는데 확실히 시원하다 ㅎㅅㅎ
tts는 성조랑 발음 따로 안 찾아도 되는 것, 그거 하나 보고 썼지만 호흡이 이상하니까 단어가 각 글자로만 들리고 읽는 데에 조금 방해도 됐는데 오디오북은 단어가 단어로 들리고 문장이 문장으로 들려서 읽기가 편함ㅋㅋ
tts 도움 받았을 때도 상당히 진행 속도 빨라졌는데 오디오북은 거의 오디오북 진행속도 그대로 갈 수 있게 해주는 것 같다. 속이 다 시원하네.
이왕이면 실물책 버전 오디오북도 구하고 싶다. 책을 읽고 싶어요....


+ ㅋㅋㅋㅋ 오디오북에서 연기하는 종주님은 후거의 종주님과 아예 노선이 다른데?ㅋㅋㅋㅋㅋㅋ 진짜 유약하고 부드러운 서생 느낌 철철 남ㅋㅋㅋㅋㅋㅋㅋ 정왕의 편견(?)도 이 정도면 이해 된다 ㅋㅋ나름 매력있어..욱더 약한 종주님...( ͡° ͜ʖ ͡°)
목소리가 평생 책만 읽고 사셨을 것 같다 ㅋㅋ 그리고 왠지 모사+(구)장군+주인공이니까 좀 쎈캐로 연기했을 줄 알았는데 교활하다거나 주장이 강하다거나 하는 느낌 1도 없고 부드러움 상냥함 max 찍은 느낌ㅋㅋ
방금 목왕야가 편지배달하러 온 장면을 다시 들었는데 활기 찬 씬이라 괜히 찡하다ㅠ
성우 분 연기 괜찮게 하시는 것 같음
다른 사람은 구분 안 되지만 종주님이랑 정왕 려강 정도는 구분되는 듯?
딱 한 가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집 구분... 소설과 다른 편제로 간다. 예를 들어 방금 들은 102집의 경우 7권 4장에서부터 5장, 6장을 거쳐 이야기를 끌고간다. 전자책이라 다행히 들리는 부분 쳐서 검색하면 찾아주는 덕에 그래도 위치 찾기가 아주 어렵지는 않지만, 쪼~끔, 정말 쬐~끔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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