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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정왕은 거기서 포기 못하고 북곡에 정말 생존자가 없었냐면서 세 번째ㅠ 확인을 하고 위쟁은 정왕의 시선을 피하면서 들은 바가 없다고 한다.
희박한 희망을 붙잡고 있던 정왕은 위쟁의 답변을 듣고 나니 가슴을 쥐어짜는 것같은 고통을 참을 수가 없고ㅠㅠ
이어지는 씬이 드라마에서 정왕이 눈물을 뚝뚝 흘렸던 후ㅔ이부라이러ㅠㅜ 장면
여기서 쓰는 임수에 대한 표현이 또 짠내가 난다.
어려서부터 함께 대련하고, 함께 수학하며 무를 연마했던 친구
늘 의기양양해서는 자기를 내세우는 데에 온 힘을 다하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가장 세심하고 자상하게 챙겨주던 친구
말을 다독이고 창을 들던, 그와 함께하는 전장에서 서로에게 목숨을 맡겼던 친구
짠내... 안 그래도 친구 임수 하나였던 것 같은데 그 하나뿐인 친구(+친척)가 저런 친구에, 진주 가져오라는 농담을 했던 걸 마지막으로 하루아침에 누명 쓰고 일가친척 다 죽고 사라지기까지 했으니 집착할 만도 하지ㅠㅠ

드라마로 몇 번이나 본 내용인데도 심란해서 진도가 안 나간다ㅠㅠ 짜다고! 너무 짜....ㅠㅠㅠㅠ
둘이 번갈아가면서 염장을 ㅠㅠㅠㅠㅠ 수분 쪽 빠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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