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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아이허브 주문했다
종합비타민 2통, 비타민C 1통, 코큐텐 1통, 목욕장갑, 비누
원래 쓰던 비누 사려고 했는데 품절이라 다른 거 사봤는데 뭐든 지금 대용으로 쓰는 것보단 낫겠지 싶다. 지금 쓰는 건 너무 건조해...ㅠㅠ
노화는 젊을 때 막아야 한다고 해서 코큐텐도 사봤다. 종비에 셀레늄 같은 항산화 성분이 좀 들어있긴 한데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하고 할아버지가 심혈관계 질환이 있으시기도 해서 그냥 속는 셈 치고 저함량으로 사봄
비타민C는 예전에 먹었던 솔가 에스터씨
그냥 빈속에 먹어도 속 안 쓰려서 샀다. 속이 쓰리지 않은 대신에 얘는 순수 비타민C처럼 과량 복용하면 안 됨
종비도 원래 먹었던 얼라이브
싸고 무난한 듯
태블릿 타입은 잘 못 삼켜서 ㅋㅋ 언제나처럼 다 베지캡슐로 샀다.
- 앞으로 두 달은 웬만한 일 없으면 쌩얼에 썬크림만 잔뜩 바르고 출근할 예정이다. 오늘은 스틱형 선크림에 양산도 들고 출근했다. 어제 트리아 개시했는데 자외선 너무 무서워서 선스틱 계속 덧바르고 있다. 사무실 차광 너무 안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느낌...
선스틱은 예전에 순한 성분만 보고 골랐다 사용감이 좋지 않아서 묵혀뒀던 그린핑거 인텐시브 선밤을 꺼내 쓰고 있다. 차단은 잘 될까...? 좀 불안함 ㅜㅜ 더 강하게 여러 가지 차단해주는 걸 새로 사야 하나...?
- 스와니코코 egf 10ppm 30ml, fgf 10ppm 30ml 샀다.
마스크로 얼굴 절반을 이상 가리고 다니는 지금이 피부관리 적기라고 생각해서 트리아 리뉴를 샀는데 이거 쓰니까 다른 걸 병행 못해서 좀 뭔가 하다 만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얼굴에 상처 낸 거라 혹시 덧날까봐 리파와 메이크온 스킨라이트는 무서워서 못함 ㅠㅠ 그래서 어짜피 피부 조지는데 아무것도 못 하니 재생 앰플이라도 쏟아부어볼까 하고 구매했다... egf는 가지고 있는 마사지 젤로 경험해봐서 그럭저럭 효과 있는 걸 아니까 샀고, fgf는 그냥... 보통 같이 쓰길래...
- 추석 쭉 쉬고 휴가로 또 쭉 쉬었더니 사람이 활력이 넘치고 얼굴도 생기가 돌고 살도 좀 빠진 것 같고...
역시 만악의 근원...
아무것도 안 하고 세 끼 다 챙겨먹어도 살이 빠지는 것만 봐도 회사가 내 몸에 얼마나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 수 있조...
저녁만 다섯시에 먹어도 배부르게 세 끼 먹어도 정상체중되는데 회사 다니면 그게 안 된다. 직장인 생활 패턴 존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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