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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램팜 201
대만족. 비싼 값을 하냐 묻는다면 할 말이 없지만 만족스럽다. 미니보다 더 잘 되고 확실히 고데 시간 많이 줄어듦
미니로 할 땐 집게로 상중하 섹터 나눠가며 해야 예쁘게 나왔는데 gp201로 하니까 판이 커서 그런지 따로 섹터 안 나누고 그냥 아래층에서부터 시작해서 대충 머리 떨어뜨려가며 위로 올라와도 깔끔하게 나온다.
해외에서도 잘 되고ㅇㅇ
파우치 없는 건 매우 별로
그 가격에 팔면서 보관용 파우치 하나 없는 게 말이 되냐ㅡㅡ
160도 정도로 하면 적당히 부드럽게 되는 것 같다.
롤빗으로 돌리면서 펴주면 예쁘게 정리 돼서 보는 사람 마다 이 정도로 탈색을 하고도 머리가 안 상했다며 신기해한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처음보는 사람들이 말 걸어서 그것부터 물어보니까 이 고데가 꽤 괜찮단 말이겠지 싶음
비 오는 날은 쫌 더 빡 말아줘 함. 그냥은 못 버틴다ㅋㅋ전체적인 모양은 살아있지만 습도 때문인지 상한 머리가 원래대로 돌아가려고 하는 것 같다 ㅋㅋ
- 리파 액티브
시원하긴 한데 한 손에 편하게 잡히는 사이즈는 아니다. 얼굴용으로는 약간 부적합한 큰 롤러
어깨는 시원하다. 종아리는 모르겠음
뒷목, 어깨용으로 괜찮은 듯
쇄골부분 하기에도 너무 볼이 크고요...
팔뚝 아래는 맨살에 해야 제대로 집혀서 지금처럼 두꺼운 긴 팔 입는 시즌엔 잠옷 입고 침대에 누워서 굴리기에 좀 불편하다.
어깨부터 뒷목으로 올려주는 게 제일 시원하고 좋았다.
- 헤드폰
외국에서는 괜찮았으나 우리나라에서 쓰고 돌아다니기엔 낯짝이...
일단 성능은 매우 맘에 든다
- 투페이스드 골드초콜릿 팔레트
번쩍번쩍+초콜릿 냄새
금색 대존예
베이스 컬러가 약간 어둡/탁하고 투머치한 감 있으므로 베이스는 다른 팔렛 거 밝고 맑은 걸로 쓰는 게 더 나은 듯
포인트 컬러들은 매우 괜찮음
특히 금색 대존예...
- 유리아쥬 립밤
대만족
무난함의 끝
버츠비 등의 비즈왁스 타입보다 가볍게 발려서 일단 편함
사은품으로 토너랑 크림까지 받아서 왠지 매우 싸게 싼 느낌 있음
하나는 거기 사는 친구 주고 왔다.
너무 괜찮은데...?
마사지 젤은 아직 안 까봄
이렇게 쓰고 보니 산 게 없네...
면세에서 산 과자 맛있었다.
요즘 K-아몬드가 핫해섴ㅋ 나갈 때 패밀리팩 사가서 나눠줬는데 생각보다 반응은 그냥 그랬다.
불닭맛 맛있고 김맛, 와사비맛 맛있음. 요구르트, 딸기 등 다른 맛도 다 무난하게 괜찮았는데, 망고바나나는 토할 것 같은 맛이 났다.
이번에 면세 사면서 얻은 교훈은 특가 세일이라고 나와도 70퍼센트 이상의 할인이 아니라면 실 결제액이 원래 쓰던 면세에서 기본할인+ 쌓여있던 적립금 썼을 때와 크게 차이 나지 않는다는 거다. 5~60퍼센트의 세일에는 굳이 여기저기 찾아다닐 필요 없는 것 같아서 초특가였던 한 개 제품 빼고는 한 곳으로 다 몰아서 샀고 당연히 수령할 때 매우 편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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