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정도 가족 여행 다녀오고 바로 이어서 추석 10일...! 총 한 달 정도 휴업 중이다. 프리 특성 상 노는 게 길어지면 불안해지고... 나는 그 불안함을 견디지 못하고 업무용으로 150달러 정도의 지출을 감행하고... 한국 돌아오자마자 올리브영에 갔다. 약국이 문을 닫아서 그런 것일 뿐 가려고 의도한 것이 아닙니다 선생님... 집 앞 약국이 문 닫아서 다른 약국 가려고 큰길가 나갔는데 거기도 문닫았쟈나... 터덜터덜 집으로 돌아가는데 올리브영의 불빛이 환하잖아... 이게 다 아시아나 탓입니다. 돌아오는 편 기내가 너무 건조해서 비행기에서 감기 걸렸잖아요... 그 엉망인 날씨 중에도 건강했는데 비행기에서 감기 획득 흑흑 아직도 켈록이고요? 쓰던 브로우펜슬 다 닳아서 얼마 안 남았는데 마침 브러시까지 ..
26일 기준 우드버리 스칼렛 레드 존예... 기본 스킨케어 로르 RMK 리퀴드 파운데이션 페이스샵? 컨실러스틱 RMK 루스 파우더 헤비로테 브로우펜슬 헤비로테 브로우 마스카라 스매쉬박스 하이라이터 나스 컨투어 파우더...? 나스 블러셔+마죠마죠 블러셔 뷰러 아이섀도(이번엔 네이처리퍼블릭) 헤비로테 극세 라이너 메이블린 마스카라 전기 아이래쉬컬러 립밤 립 컬러(이번엔 에뛰드 틴트+우드버리 펜슬) - 네이처 리퍼블릭 30구 팔레트 한정+할인이래서 속는 셈 치고 사봤는데 구림~ 제발 누구도 속지 말고 수집가 아니면 사지 말아 달라... 다른 걸 다 떠나서 발색이 쪼끔 구려.. 그냥 발색 잘되는 3구 쓰는 게 나음ㅇㅇ 25,000원 조금 안 되는 가격이었는데 그 돈으로 올리브영 가서 아무 팔렛이나 집는 게 낫겠..
존예다 진짜... 내 느낌인진 몰라도 지금 하고 있는 백금발에 특히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음. 눈썹 스타일도 약간 두꺼운 일자에서 안경 바꿀 즈음에 좀 얇고 산 있는 스타일로 바꿨는데 지금 쓴 안경이랑 매우 잘 맞는 것 같다. 왕눈이 금테로 바꾼지 3주쯤 된 것 같은데 일단 얇은 테 + 큰 안경알 조합으로 새삼 개안한 느낌 받음ㅇㅇ 시야가 넓어졌다. 내가 세상을 상하로 짧게 보고 살았다는 걸 깨달았닼ㅋㅋ 기존 쓰던 뿔테도 알이 작은 편은 아니었는데 뿔테가 진짜 세상을 좁게 보게 만들긴 하나보다. 1X년 뿔테만 써서 그런지 쓸 땐 몰랐음. 렌즈도 병행했는데 왜 몰랐을까...? 원래 왕눈이금테는 노년 전용 안경 느낌이었는데 어느 순간 확 꽂혀서 바꿀까 말까 고민하다가 엄마랑 같이 있을 때 안경점 들러서 보여..
바티스트가 쌀 전분으로 만들어졌다고, 천연성분이라고 자랑을 자랑을 그렇게 해대는데 그 말을 다시 한 번 들여다보자. 전분에 물이나 기름이 더해지면 뭐가 될까? 내가 중화요리 할 때 많이 쓰는 게 뭐다...? 내가 가라아게 할 때 쓰는 게 뭐다...? 전분떡이라고 들어봄? 요리 좋아하는 사람들, 베이킹 하는 사람들 알 거야 반죽 후 손에 얇게 껍질 씌워진 것 같은 그 느낌... 그걸 머리에 했다고 생각해보새오... 솔직히 매일 아침 머리 감고도 밤 되면 떡졌다고 하는 우리나라 여자들 기준에선 이거 ㄹㅇ 도움 안 됨. 지성인과 가벼운 지갑의 영원한 친구인 노세범이 있으니 괜히 배춧잎 낭비하지 마시고 그냥 있는 걸 잘 활용하시는 걸 추천dream~ 너무 개떡 같이 써있어서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바티스트 시연..
뿌리 혹은 전체 1회 탈색 후 보라색으로 토닝ㅇㅇ 염색하려면 머리 아프고 토닝샴푸 만들어서 샴푸만 해줘도 하얗게 빠진다. 단, 블리치 바스로는 색이 제대로 안 빠지니까 무조건 옥시랑 파우더만 쓴 정식 탈색을 해야 한다. 1회만 진행하는 건 뿌리부분을 제외한 대부분이 다회 탈색된 머리기 때문이고 전체탈색은 전에 한 염색이 남아있거나 너무 오랜 기간 방치했을 때ㅇㅇ 뿌리만 탈색하고 따로 블리치바스로 염색 빼도 되는데 그러면 두 번 일해야하니까 블리치 바스를 0.5탈색이라고 했을 때(실상은 한 0.2탈색쯤 됨ㅇㅇ), 1.5회 탈색한 머리에는 토닝이 먹혀서 노란기 빠진 금발인데 0.5회 탈색모는 그냥 구릿빛임...코퍼옐로... 2회 이상 탈색한 부분은 전부 은회?은백?색으로 빠졌다. 그냥도 내 맘에 들고 다른 ..
이름은 험상궂지만 껍딱 깎는 그런 거 아님 깎는 흉내를 내보려 노력한 흔적을 느껴보려 최대한 노력해보면 그 느낌적인 느낌이 느껴질 듯 말 듯할 정도의 그런 의료기기의 탈을 쓴 흔한 미용기구임 가끔 보는 일본 뷰티유튜버 상품소개영상에서 갑자기 친근한 모양의 물건이 나와서 잊고 있던 걸 떠올렸다. 나도 저런 거 있잖아...! 피부과 열심히 다니던 2010년 말~2011년 초에 구매해서 3번인가 쓰고 묻어버린 라벨르 삭피기ㅋㅋㅋㅋㅋㅋ피부과 관리가 짱이라는 것만 재확인시켜준 그것ㅋㅋㅋ 걔가 쓰던 건 방수도 되고 기능도 4가지나 있고 색깔조차 예쁘지만 기본 기능과 형태는 2010년산 내 거랑 똑같은데 걔가 자꾸 좋다고, 잔여 노폐물 보라고 난리고... 난 또 '그렇게 좋나? 그 때도 좋았나?' 순간 혹하게 되고...
더밤 누드튜드 집 앞 올리브영은 한정된 소수의 브랜드만 판매하기 때문에 한국 출시된 줄도 몰랐는데, 며칠 전에 중고서점 갔다가 근처에 있는 올리브영 들렀더니 아예 코너가 따로 있더라. 못 보던 다른 브랜드도 엄청 많잖아여... 대학 입학 하면서부터 들었던 게 다구 섀도 팔렛은 사면 안 된다~는 소리라 최대 3구 말곤 가진 팔렛이 없었는데 처음으로 4구 이상짜리 다구 팔렛 사봤다. 이유는 단순히 누가 좋다고 했기 때문엨ㅋㅋㅋㅋㅋㅋ 테스트 써보지도 않고 그냥 헐 시발 더밤! 나 이거 알아! 이러고 아이 프라이머랑 섀도 팔렛 바로 집어 왔다. 근데 집에 와서 보니까 프라이머보다는 블러셔 팔렛이 유명한가봄 다시 가기 귀찮고, 이미 스매쉬박스 하이라이터&블러셔+브론저에 대만족한 상태 + 근데 하이라이터는 몇 년 ..
생리 기간을 무사히 넘긴 기념으로 업뎃 큰 뾰루지 없이 그냥 넘어갔다. 이유는 불명. PP크림때문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세수할 때마다 얼굴이 매끌해서 기분이 묘하다. 새님이 뜯으시려고 얼굴에 부리를 들이대시는데 아무 것도 없으니까 그냥 문질문질만 하셔서 두 배로 귀여움 헤헤... 요즘 파운데이션이나 컨실러 없이 눈썹과 입술만 칠해서 메이크업은 따로 안 지우고 바로 비누 세안 들어간다. 눈화장 한 경우에만 눈화장과 입술만 따로 지운다. - 티트리물비누/가끔 소금비누/아주 가끔 퍼펙트휩 주로 물비누로 세안. 특별한 이유는 없고, 전에 아이허브에서 닥터우즈...? 큰 통으로 샀더니 써도 써도 안 줄어서 단순히 있으니까 쓰는 중일 뿐이다. 별 자극 없고 무난함. 눈에 들어가면 좀 시린 듯. 퍼펙트휩도 그냥,..
티스토리 어플이 글먹 다 썼는데 싹 날림 흑흑 바지사람인 내가 쉬폰 치마를 샀다. 왜냐! 9,900원이니까! 평소 잘 안 입는 스타일일수록 이런 기회에 사둬야지 제 값 주곤 평생 안 살 거다. 어마마마 눈도 거쳤고 솔직히 내 눈에도 좀 예뻐보이기도 했음ㅋㅋ 총 16개(할인 제외 품목 2종 포함) 구매했다. 가디건 2장 밴도 브라 2장 블라우스 2장 캐미솔 3장 조거팬츠 와이드팬츠 쉬폰플릿스커트 티 등등 다 이루었도다... 할인 품목 14개만 평균 내면 개당 만 원도 안 나옴ㅋㅋㅋ 예이! 밴도브라 매우 좋다. 와이어브라 차기는 싫고 니플브라는 불안할 때 쓰기 좋음 어깨 파인 옷 입기도 쉽다. 하나 있는데 5천원이길래 다른 색상 두 장 구매함 가격 치곤 질도 그럭저럭 브라탑은 등쪽이 약간 불편했는데 밴도브라..
스킨은 피테라 기존 병 다 비운 김에 일단 샘플 터는 중. 뭘 써도 무난하다. 에센스는 스킨 샘플 터는 김에 마몽드? 거 써봤더니 바로 다음날 뾰루지 남. 그냥 쓰던 것 쓰기로ㅇㅇ 로션은 최저가 갱신! NEW! 세라마이드가 괜찮다. 뾰루지 안 나는데 가격도 싸 ㅎㅎ 리페어 크림 때처럼 막 촉촉하고 좋다 이런 느낌은 없는데 그냥 뭐 안 나고 가격이 싸니까 일단 만족하고 쓰는 중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말만 로션이지 죄다 크림이네 클렌징은 요즘 눈이랑 입을 전보다 화려하게 하는 편이라 립아이리무버 솜 두세 장, 바이오더마 센시비오 솜 두세 장+평소대로 세안. 물비누 혹은 비누로 화장은 프라이머 없이, 쿠션은 쓸 때도 있고 안 쓸 때도 있고, 더샘 컨실러+일제 이름 모르는 컨실러, 나스 팔레트로 컨투어+볼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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