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고생해줬고 앞으로도 고생해줄 내 킨들과, 킨들과 함께 앞으로 수고해줄 샘♡ 킨들로는 미국 아마존에서 영문 원서 사보거나 일본 아마존에서 가끔 만화잡지 받아보는 게 다였는데 이번에 샘 샀더니 교보도서관이 날 맞아주잖아요 ㅜㅠ 학교 도서관은 북큐브만 지원하고 교보에는 테스트만 열려있어 못 썼는데 지역도서관이 그럭저럭 괜찮더라. 학교도서관을 못 썼다는 건 기술적으로 아주 이용이 불가능하단 게 아니라 북큐브 어플이 고정적으로 검정바탕이라 이잉크패널의 특성 상 이북 기기에서의 사용성이 좋지 못해 활용하지 못했다는 거다. 샘을 처음 받아봤을 땐 실망과 당혹감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기기 여기저기가 덜그럭거리고 첫화면부터 흐릿한 게 돈 버렸나 싶었다. 함께 구입한 전용케이스도 예전에 썼던 갤탭 케이스랑 비슷..
確かめるように私の名を呼ぶあなたの声はまだ聞こえている。 확인해보는 것처럼 내 이름을 부르는 그대의 목소리가 아직 들려요. 朝日浴びたら灰になる私は、動くタバコの火に小さく返事をした。 아침햇빛을 쐬면 재가 되어버리는 나는 움직이는 담뱃불에 작게 답했어요. また寂しい目をした人を愛してしまったのかも… 또다시 외로운 눈을 한 사람을 사랑해버린 것일지도 몰라요. 失くしたもの、壊したものばかりで 잃어버린 것(사람), 부숴버린 것(사람) 뿐이라서 一瞬でも満たされたくて… 한 순간이라도 채워지고 싶어서... いつかあなたが死んでいても私なら大丈夫。 언젠가 그대가 죽어버려도 나라면 괜찮아요. ずっと前から一人だった。 전부터 계속 혼자였어요. たとえ私が先に逝ってもあなたなら何も変わらない。 만약에 내가 먼저 죽는다고 해도 그대는 아무것도 변하지..
삼일간 봤다. 작가가 의도하고 각 인물과 사건들에 심어놓은 것들은 떠올리지도 않고 이야기 자체에만 푹 빠져서 봤다. 그냥 그 인물들, 특히 채도우에 빠져있었다. 등장인물이나 그 인물들의 연기, 각 인물간의 관계 등에서 무엇인가 안 맞는 게 있어 지금까지 결말을 보지 않고 손에서 놓아버린 드라마만 양손을 몇 번은 접었다 펴야할 정도로 많은데도 남자이야기는 너무 잘 만들어져있어서 사소하게 거슬리는 부분이 있어도(후반부에 갑자기 살짝 쳐진다든지.. 은수 행동의 이유가 가끔 이해가 안된다든지..) 놓지않고 끝까지 보게 되더라.. 다른 생각 않고 집중해서 볼 수 있었다. 고박용하씨 얼굴에 기분이 조금 묘하긴 했다. 그건 처음부터 끝까지 사라지진 않았다. 채도우와 김강우에 집중해서 봤다 캐릭터 자체도 워낙 괜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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