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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6개월여의 정체기가 끝나고

삐삐밥줄 2017. 5. 27. 22:59
Oh 최근 살이 다시 빠지는 중 Oh
오늘 피자파티했지만 이미 빠지기 시작해서 겁날 게 없다. 지난 11월 말~12월 초순 즈음부터 먹어도 운동해도 무게에 전혀 변동이 없어서 그냥 이러고 살아야하나보다 맘 편히 내려두고 운동도 안 하고 먹던 대로 먹으면서 지냈는데 지지난주부터 갑자기 1의 자리가 떨어지더니 오늘 1의 자리 또 떨어졌다;;
정체기라는 게 원래 이렇게 긴 거였나? 처음 한 2개월간은 나도 내가 정체기 겪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후로 변동 없는 기간이 너무 길어지다보니 '내가 지금의 삶을 포기하지 않는 이상은 안 빠지겠다. 이게 지금 생활패턴에서의 적정 몸무게인가보다'라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었다. 그런데 정체기였나봐... 이렇게 갑자기 다시 빠지기 시작하다니;; 좋구나;;



운동은 불규칙적/간헐적으로 매우 가볍고 짧은 조깅, 케틀벨 스윙, 전신 스트레칭, 스쿼트를 했다.
스쿼트는 그냥 하기 싫어서 잘 안 했고 조깅은 핑계 댈 게 많아서 잘 안 했다. 케틀벨은 체력 빵빵할 때 안 하면 자세가 불안정한지 어딘가 삐걱거리므로 아주 가끔 체력 빵빵한 날만ㅋㅋㅋㅋ 스트레칭을 요즘 적어도 2~3일에 한 번은 꼭 하고 있는데 그 탓인 건지...? 아님 드문드문 하던 케틀벨?
ㅋㅋㅋㅋㅋㅋ유니클로 감사제 탓인가ㅋㅋㅋㅋ 다 시착해본다고 며칠간 피곤하긴 했는데ㅋㅋㅋㅋㅋ 아 솔직히 너무 싸니까ㅋㅋㅋ 더 사고 싶었는데 필사적으로 내 안의 나를 억누름ㅋㅋㅋㅋ 원래는 기본 스타일이 어딘지 모르게 안 맞는 느낌이라 스키니만 샀는데, 지난 유행이 그런 건지 아님 내 취향이 변한 건지 이번에 있던 옷들 웬만한 건 꽤 괜찮아서 욕심 버리기가 조금 힘들었닼ㅋㅋㅋ 그래서 다 걸쳐보고 돌아보곸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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