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관대함 ㄷㄷ

일본이 여러가지에 정말 관대하긴 한가보다.
카와타니가 지난 달 쯤 심야 버라이어티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하더니 앨범도 문춘이랑 코라보하고 오오...
뭐 문춘이 벳키한테 빅엿 줬지 카와타니한테 준 건 그렇게 큰 엿도 아니긴 했는데 그래도 놀랍네
버라이어티에서도 카와타니를 '그런 일'이 있긴 했지만 사람 자체가 나쁘진 않은, 사회적인 면이 좀 서툴고 외로움을 많이 탈 뿐인 아티스트, 이런 느낌으로 보여주는 것도 놀랍고...
전부 '그런 일'이라고 표현하는 것에도 약간 놀랐다. 돌려 말할 필요를 제작진이 느낄 정도면 나쁜 일이라는 인식은 있다는 건데, 그러면서도 그걸 굉장히 가볍게, 표현만 돌렸을 뿐, 실제로는 그렇게 나쁜 것이 아닌 것처럼 보여주는 게 신기하고 기분도 좀 이상했다.

- 드라이 샴푸
지난 번에 추가 구매했던 프리맨 치이이익!
알콜 성분 유난히 강하게 느껴짐
향 독함
눈, 머리 아픔 살짝 있음
하지만 이런 단점 다 떠나서 손가락, 손바닥의 유수분에 반응한 가루 뭉침이 없기 때문에 바티스트보다 쓰기 더 좋다.
클로란 건 아직 개봉 안 해봄

- 역시 브로우는 진하게 그려지는 제품이 최고다. 좋게 말해 부드럽게, 직설적으로 표현하면 흐리멍텅하게 그려지는 제품은 필요 없음... 돈 낭비...
브로우만 그런 게 아니라 색조 제품은 전부 고발색이 최고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