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멸도시가 캐릭터를 퍼준다...

기념일이 계속되고 라이트플라이어에서는 타마시를 퍼주고
무슨 격주로 기념일이 있는 것 같은 느낌
천사가 부족해서 6성을 못 쓸 정도로 퍼주기 시작한 게 소멸 1 끝날 때 쯤부터였는데 2로 넘어오면서 정점 찍음
덕분에 나는 존잼 허허
거의 접은 상태였는데 몇 개월만에 접속했다가 다시 빠져들었다.

이번에 신캐(?)로 트랜스타마시 나왔다.
가챠로 요시아키 뽑음
이름에서 알 수 있 듯이 완전 신캐가 아니라 사골국 다시 우려서 양념 친 거
그림체가 좀 더 섹시해지고 목소리가 더 성숙해짐ㅋㅋㅋㅋ

가챠게임 그림체들 하나같이 가슴! 가슴! 허벅지! 엉덩이! 이 난리라 다 싫은데 소멸도시는 남캐 잘생기고 귀엽고 여캐도 잘생기고 귀여움... 스토리도 억지교훈 빼면 그럭저럭 재미있고 가챠 확률 장난도 없는 느낌이라 과금해도 안 빡쳐서 좋고 무과금에게도 6성을 마구 뿌려서 과금 안 해도 존잼 ㅋㅋ

해왔던 수많은 핸드폰 게임 중에 살아남은 건 피크로스랑 쿠키런, 소멸도시 이 세 가지밖에 없다. 쿠키런은 그나마도 거의 안 하고 피크로스는 특정 어플이 좋다기보다는(주로 노노그램 시리즈 하긴 함. 조작편의성이 다른 어플에 비해 뛰어난 편) 그냥 피크로스 형식 퍼즐이 좋아서 하는 거라 내 폰게임사에서 소멸도시는 독보적 위치를 점한다.
이야기가 옆으로 새지만 피크로스는 초딩 때부터 책 사서 풀고 그랬는데 지금은 광고 달린 공짜 어플들이 쏟아져 나오고! 되돌리기 기능 덕분에 틀려도 지우개 안 써도 돼서 너무 편하고 ㅋㅋㅋ

여기서 (1,4)가 트랜스 기능 붙은 요시아키

천사 부족해서 6성으로 진화 못 한 5성도 꽤 있다.
한정이 막 나와...
난 처음 이렇게 변했을 때 우리나라 폰 게임들 그러는 것처럼 문 닫기 전에 털어먹을 속셈인가 했다. 근데 그 이후로 계속 이럼
신규 스토리 계속 나오고 코라보 이벤트 계속 나오고 신기능 계속 업뎃 되고 오오 라이트플라이어 오오
존잼...
여기서 다섯번째 줄까지는 기존에 주력이었거나 현재 주력으로 쓰는 애들, 하단의 레벨 오르다 만 애들은 이번에 주력으로 넣을 거거나 아예 안 쓰는 애들이다.
기존 요시아키 6성도 잘생겼는데 신규 요시아키 존잘...(솔직히 신규 츠바사가 더 잘생기긴 했지만 나한테 없잖아...기존 츠바사는 좀 아저씨 같고...)

오늘은 새벽부터 일 몰아서 오전 중에 다 하고 그 후로 놀았다.
그래서 가챠를 돌렸고!
한정 요시아키를 아 겟또! 겟또시마시타!
아이 신나 헤헤... 잘생겼다 요시아키...



+ 이벤트 참여 시 기본으로 트랜스 아키라도 준다.
신규 뭐 생기면 항상 아키라부터 시작인 듯ㅋㅋ
더블 속성 생겼을 때도 아키라부터 적용되더니 이번에도... 제일 만만한 아키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