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에서 딸기샌드위치를 사왔다. 열자마자 든 생각은 ...황도? 딸기가 무르지 않고 (황도를 포함한) 과일이 들어있는 양도 적지 않은 점이 좋았다. 근데 크림이 입에 들러붙어;; 기분 나쁘게 남는 크림;; 왜죠..? 반쪽 꺼내 먹다가 크림 들러붙는 것에 흠칫해서 바닥 확인함 이게 식물성 생크림이구나.. 버터면 버터고 유크림이면 유크림이었지 식물성 생크림은 입에 댈 일조차 없었어서 그런지 느낌이 엄청 좋지 않다. 입 속에서 없어지는 데에 꽤 오랜 시간이 걸림 익숙해서 그런 건지 익혀서 그런 건지 빵에 쇼트닝 쓰는 건 그냥 풍미가 없네 정도로 별 불쾌감같은 건 없는데 크림은 생이라 그런지 영 식감이;; 기분 진짜 나쁘다;; 크림 잔여감이 약간 역함;;;; 이렇게 차이가 클 줄은 몰랐는데;;;;;;
오늘 저녁 한우 안창살+살치살 (*´ლ`*) 구이용ㅇㅇ 안창살 살살 녹고요? 살치살도 마찬가지로 부드러우나 (안창살 대비) 약간 씹는 맛이 있습니다.. 둘 다 안에 육즙은 많이 생기고 기름은 밖으로 안 흘러서 신기했음 많이 굽다보면 팬에 기름이나 육즙 샌 게 좀 생길 만도 한데 생기지 않더라. 왜 그런 건지 좀 궁금했다. 살치살이 조금 더 고기 먹는 느낌 났다. 안창살은 너무 부드러워서 먹었는지 말았는지 하는 느낌이 살짝 있었음 맛있었는데 더 두껍게 먹으면 좀 더 맛있을 것 같기도 하다. 둘 다 소금+후추만 해서 먹었는데 소금간을 생각보다 강하게 해도 괜찮았다. 처음엔 약하게 해서 먹어보고 그 다음에 간 더해서 먹어봤는데 약하게 양면 소금 하거나 살짝 강하게 한 면에 하는 편이 좋은 것 같다. 점심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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