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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질/덕질: 룩덕

머리카락 사망

삐삐밥줄 2019. 3. 8. 14:01
다행히 두피는 살아있지만 머리 대존못...

작년에 샤워하다 쥐어뜯어버린ㅠㅠ 이후로 탈색 텀도 많이 늘였지만 회사때문에 머리를 매일 감으니까 다 쥬근 탈색모가 아예 영영 먼 길 떠나버림
최근엔 미세먼지 때문에라도 더 자주 감아야할 것 같은데 진짜 머리 상태가 너무 엉망이라 이틀~사흘에 한 번으로 줄여보려고 노력 중이다. 사흘 째에 제일 사람 머리 같아짐
삼일 내내 아침저녁으로 머리에 에센스랑 씻어내지 않는 트리트먼트 정성스럽게 바르면 끊어지고 열 받아서 곱슬거리는 손상모가 마지막 삼일차에는 안 손상모처럼 보이게 된다. 머리감은 다음날에도 에센스 바르긴 함? 오일 언제 바름? 머리를 살짝 태워먹었나요? 상태인데 삼일차에는 반질반질함
어디 돌아다녀도 코 안이 까매지지 않았던 광주에서는 하루 안 감아도 뽀송하다고 좋아하기만 했는데 여기선 뽀송한 게 아니라 푸석하다... 머리 막 감고 에센스 발랐을 때만 딱 뽀송하고 금세 푸석푸석해짐 ㅠㅠ
머리 푸스스한 서양애들이 왜 머리를 드문드문 감는 건지, 왜 오일 떡칠하는 게 팁이라고 돌아다니는지 이해 당하는 중이다

전엔 다 죽었다 징징댔어도 트리트먼트와 3에센스면 보기에는 찰랑찰랑 쩔었는데 이제 그런 거 없다... 존못...
미용실 갈 때마다 개빡...
머리가 일부 없으니까 스타일링이 안 되고요... 강제 단정한 단발 고정이라 미용실 가도 뭐 하는지 모르겠음 ㅠㅠ 몇 개월째 층 맞추기만 하고 있고요... 앞으로 몇 개월은 더 층 맞추기만 해야 한다더라...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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